2022 임신 출산 지원금 임산부 장려금 정리!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현재의 저출산이 지속된다면 30년 뒤인 2050년엔 서울시 인구가 2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22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출산 관련 지원 정책을 한방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출산 지원제도 미리 보기

• 이 글에서 안내해 드리고자 하는 임신·출산 지원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 보건소 임신 축하 선물
  •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 첫 만남 이용권 
  • 지자체 출산 장려금 
  •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금
  • 영아 수당+아동수당
  • 전기요금 할인
  • 3+3 부모 육아휴직 수당
  •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 위에서 말씀드린 지원제도는 출생 전후로 간략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출생 전후 포함하여 어느 시기에나 신청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있으므로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임신·출산 지원제도에 대해 한 가지씩 살펴보겠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건강보험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60만 원에서 2022년 이후 100만 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 지원대상- 2022년 1월 1일부터 임신· 출산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임산부
• 지원내용- 국민행복카드에 100만 원 이용권 지급 (다태아 임산부 140만 원)
• 신청방법-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확인서 지참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카드 영업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보건소 임신 축하 선물

•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임신 축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자체별로 구성이 상이할 수 있으나 철분, 엽산 영양제, 임산부 배지, 주차증, 튼살크림, 모유수유 책자, 임신 관련 기타 정보지 등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 임신으로 인해 영양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는 임산부, 태아,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지원대상-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여건에 따라 대기자가 발생할 수 있고, 중위소득 65% 초과 가구에 대해서는 식품비 10%의 자부담금이 발생합니다.
• 지원내용- 영유아, 임산부 등 대상자에 따라 영양소별 맞춤 식품 패키지를 배송합니다. 내용물로는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미역, 닭가슴살 등이 있습니다.
• 신청방법- 지역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합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농식품부 지침에 따른 친환경 인증을 받은 물품을 기준으로 임산부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2년 기준 2021.1.1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영양플러스 지원사업 참여 중이라면 중복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지원내용-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연간 48만 원의 한도 내에 월 1회 이상 공급하며 전체 금액의 80%까지 지원됩니다. 나머지 20%의 자부담금이 발생합니다.
• 신청방법-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혹은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해당 지자체 주민센터에 신청합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ecoemall.com)
• 지역에 따라 해당 지원사업을 시행하지 않는 지역이 있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 시 최초 1회, 출산 및 초기 육아 지원을 위해 국가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지원대상-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여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정상적으로 부여받은 출생아 가구 대상입니다.
• 지원내용- 국민행복카드 200만 원 바우처 지급 (쌍둥이 400만 원, 세 쌍둥이 600만 원)
• 사용처-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의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 24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지자체 출산 장려금

•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역별, 그리고 자녀수에 따라 금액이 상이합니다. 
• 지원대상- 출산일 기준 지역별로 주민 등록되어 거주하고 있는 부 또는 모
• 지원내용- 지자체별로 상이하며 서울의 경우 구 별로 차이가 있어 대상금액은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childcare.go.kr)
• 서울과 경기지역만 일부 안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만 원)
  • 강남구-첫째 30, 둘째 100, 셋째 300, 넷째 500
  • 성동구-셋째 100, 넷째 150
  • 금천구-셋째 50, 넷째 100
  • 중구-첫째 20, 둘째 100, 셋째 200, 넷째 300, 다섯째 500
  • 강동구-셋째 월 10, 넷째 월 20 (만 6세까지)
  • 서울시 나머지 구는 지자체 출산 장려금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구리시-둘째 30, 셋째 60, 넷째 이상 100
  • 남양주시-첫째 10, 둘째 30, 셋째 100
  • 부천시, 시흥시- 넷째 이상 800
  • 군포시-첫째 100, 둘째 300, 셋째 500, 넷째 700
  • 과천시-첫째 100, 둘째 150, 셋째 300, 넷째 500
  • 고양시-첫째 100, 둘째 200, 셋째 300
  • 안산시-첫째 100, 둘째 300
  • 동두천시-첫째 50, 둘째 100, 셋째 200, 넷째 500
  • 평택시-첫째 50, 둘째 100, 셋째 200, 넷째 300
  • 광명시-출산 1인당 70
  • 의정부시-출산 1인당 100
  • 수원시-둘째 50, 셋째 200, 넷째 500, 다섯째 1000
  • 오산시-출산 장려금 없음 
  • 양평군-첫째 300, 둘째 500, 셋째 1000, 넷째 2000
  • 가평군-첫째 100, 둘째 400, 셋째 1000, 넷째 2000
  • 연천군-첫째 100, 둘째 200, 셋째 500, 넷째 1000
  • 여주시-첫째 100, 둘째 500, 셋째 1000
  • 포천시-첫째 100, 둘째 300, 셋째 500, 넷째 1000
  • 양주시-넷째 300, 다섯째 800
  • 광주시-첫째 30, 둘째 50, 셋째 이상 100
  • 이천시, 화성시-셋째 100, 넷째 200, 다섯째 300
  • 안성시, 김포시- 둘째 이상 100
  • 파주시-첫째 10, 둘째 30, 셋째 이상 100
  • 안양시, 의왕시-첫째 100, 둘째 200, 셋째 300, 넷째 500
  • 성남시, 하남시, 용인시-첫째 30, 둘째 50, 셋째 100, 넷째 200, 다섯째 300
• 신청방법- 출산장려금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 증명서 준비하여 관할 주민센터 방문신청이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금

• 경기도의 경우 산후조리비에 쓸 수 있는 비용을 일부 지원합니다.
• 지원대상- 출산일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이며, 경기도에 출생등록이 되어있고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내이어야 합니다.
• 지원내용- 50만 원의 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 신청방법- 신분증, 주민등록 초본, 출생증명서 지참하여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합니다.

 

 

영아 수당+아동수당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양육하는 양육비를 지원해줍니다. 
• 지원내용
  • 영아 수당-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일부터 24개월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이나, 보육료 바우처,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금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금을 택하면 월 30만 원이 지급되고 바우처를 택하면 월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 아동수당-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일부터 95개월까지 현금으로 월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 신청방법-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센터 방문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영아 수당과 아동수당은 중복 지급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출생아가 18개월이라면 영아 수당과 아동수당을 합하여 현금 40만 원을 받게 되고 25개월 이후부터는 아동수당 10만 원만 지급받습니다. 

 

 

전기요금 할인

•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월 전기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지원제도입니다.
• 지원대상-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
• 지원내용- 월 전기요금의 30%를 할인해주며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한 월분 까지 지원 적용됩니다.
• 신청방법- 한전 관할지사 또는 고객센터(123)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한국전력 사이버지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사이버지점 메인 (kepco.co.kr)

 

 

3+3 부모 육아휴직 수당

• 부부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3+3 부모 육아휴직제도입니다.
• 지원내용- 자녀가 생후 12개월이 되기 이전 부모가 순차적으로 혹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3개월 동안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합니다. 지원금액은 부모 1개월씩 사용 시 각각 최대 200만 원, 2개월씩 사용 시 각각 최대 250만 원, 3개월씩 사용 시 각각 최대 300만 원입니다.
• 신청방법- 고용보험 홈페이지 혹은 고용보험 모바일 어플로 신청 가능합니다.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 신청

•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지원제도가 다양하게 많은 것은 임산부 입장에서는 큰 이점이지만, 각각 개별 신청하기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신 중, 출산 후 한 번의 신청으로 각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국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 지원제도에 한 번의 신청으로 통합 신청됩니다.
• 영양플러스와 농산물 꾸러미 신청은 원스톱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임신 중

• 임신 중 받을 수 있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지자체 선물 꾸러미, KTX 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를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입니다. 
• 신청방법-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건소나 관할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선물 꾸러미는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이왕 신청할 때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통합신청 가능한 임신지원 서비스
  • 엽산제 지원, 철분제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에너지 바우처,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 편한 KTX, 표준 모자보건수첩 배부, 의료급여 수급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출산 후

• 출산 후에 받을 수 있는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수혜 서비스를 통합신청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신청방법-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통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게 되므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통합신청 가능한 출산지원 서비스

지금까지 임신·출산과 관련된 지원제도에 대해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2022년부터 지원제도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금액이 커진 부분이 많아 임산부와 그 가정에 많은 부담을 덜어드리리라 생각됩니다.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해 받을 수 있는 지원제도는 반드시 확인하시고 많은 혜택 꼭 찾아서 누리시길 바랍니다. 해당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렸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첫 만남 이용권 등 국가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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